나의 경우 윈도우에서 리눅스를 사용하기 위해 wsl을 설치했다.
파워쉘이나 cmd에서 wsl을 입력하면 현재 디렉토리의 리눅스 커널로 이동한다.
(홈 디렉토리에서 시작하고 싶다면 wsl ~ 을 입력하면 된다.)
리눅스 커널로 이동하자 마자 현재 경로에 /mnt 가 포함되어 있다.
그리고 그 mnt 디렉토리 내부에 현재 위치한 윈도우 경로가 나타난다. (관리자 모드로 시작해서 system32 폴더이다.)
mnt는 보아하니 리눅스에서 윈도우 내부 디렉토리를 참조하기 위한 포인터로 보이는데 정확히 무엇일까?
Mount
mnt는 곧 Mount의 줄임말이다.
여기서 Mount란 운영체제에서 외부 하드웨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.
간단하게 mount 명령어만 입력해도 리눅스에서 접근 가능한 하드웨어 리스트가 출력된다.
mount
이렇게 인식한 하드웨어의 디렉토리는 리눅스에서 주로 mnt 나 media 폴더에 위치하게 되는데
C와 D 드라이브는 주로 mnt 폴더에 위치하게 된다.
참고로 디스크가 여러 파티션으로 나누어져 있다면 폴더 역시 나눠지게 된다.
이렇게 우리는 mnt 경로를 통해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디스크에 그대로 접근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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